편의점포차 분위기 굿굿 친구들이랑 술한잔하려고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편의점포차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도 뭔가 좋습니다. 직접 가서 구매를 하고 나서 자리로 와서 먹는건데 왠지 노상까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들도 정말 편의점 스타일에 맞춰서 구성되어 있어 좋아요. 과자에 맥주도 괜찮고 라면에 소주도 맛있었습니다. 고향만두에 호가든에 참이슬에 저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가격은 생각보다 얼마 안나왔어요.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술집인거 같습니다. 일상 2017. 7. 13. 20:31
숯불돼지갈비 먹방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냉면이 땡겼는데, 고기를 먹으러가자하여 오늘은 숯불돼지갈비 먹방을 하고 왔습니다. 원래 양념갈비를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정말 오랜만에 땡겨서 먹고 왔네요. 밑반찬들도 너무 맛있었고, 된장찌개까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샐러드가 엄청 맛있어서 2번이나 리필해달라고 했습니다. 냉면은 후식냉면이라고 해서 좀 적은양이 나오는데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와 돼지갈비와 냉면까지 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일상 2017. 7. 12. 17:30
노원 서가앤쿡 데이트코스 추천 오늘은 노원에 있는 서가앤쿡을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많이 이용했던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많이 변했네요. 세트메뉴가 생겨서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사이드로 감자튀김이 나오는데 여자친구가 눈 깜짝할새에 없애버리더군요. 다른각도로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아 이 사진들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맛있는 자몽에이드까지 마시고 왔습니다. 노원 갈일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일상 2017. 7. 11. 14:42
CAFE 65도씨 팬케이크와 아메리카노 주말에 여유가 있어서 여자친구와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카페 65도씨라는 카페인데, 처음 보는 카페라 가봤습니다. 분위기도 되게 괜찮고 팬케이크가 너무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쎈편이었는데, 2개시킬껄 그랬나할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케이크를 함께 먹으니 뭐하나 부러울게 없더라구요. 카페안에 독서할만한 책들이 있어서 독서를 조금 하다가 왔습니다. 여자친구는 노트북으로 유투브를 봤고 저는 독서를 하다 왔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데이트 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여유롭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더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일상 2017. 7. 10. 18:07
용산역 빌리엔젤 조각케이크 노트북때문에 부득이하게 용산에 가게 되었는데, 지나가다가 좋은 카페를 다녀온거 같아 뿌듯합니다. 레드벨벳이라는 케이크인데, 이거 먹고 조각케이크 또 싸서 왔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먹지마세요. 살 엄청찝니다. 이건 당근케이크인데요. 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마음껏 드셔도 될거같습니다. 살이 안찔거 같은 건강한 맛입니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케이크를 2개나 먹고왔네요. 레드벨벳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는데, 다음주에 한번 더 다녀오고 싶은곳입니다. 일상 2017. 7. 9. 19:32
시카고피자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여자친구가 계속 시카고피자타령을 하여 귀에서 피가나와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케이준 어쩌구 샐러드인데 이름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달달하고 시큼하고 복합적인 맛이 났는데 맛있었습니다. 이건 수제햄버거인가 핫도그인가 하는건데 진짜 맛있습니다. 피자보다 훨씬 맛있는거 같고, 안에 양파가 달짝지근한게 일품입니다. 떠먹는피자였나 모르겠는데, 치즈가 듬뿍 듬뿍 들어가있어서 입에서 쫀득쫀득 거리는데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저는 밥종류를 더 좋아하여 또 가고싶지는 않네요. 일상 2017. 7. 8. 21:03
홍대 토끼정 크림카레우동 여자친구와 홍대 토끼정을 다녀왔어요. 예약어플로 예약하고 잠시기다리니까 바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처음엔 허연게 맛이나 있을까 했는데, 그릇까지 핥아먹었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간장가라아게를 시켰는데 소스도 맛있고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레모네이랑 콜라도 시켜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삼겹살 덮밥도 시켰었던거 같은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일상 2017. 7. 7. 21:30
불소식당 한우 무한리필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한우 무한리필집을 다녀왔습니다. 국내산 소라고하니 한우가 맞다고 생각하고 고기가 익지 않았는데도 막 먹었습니다. 차돌박이는 역시 빨간색이 있을때 먹어야 살살 녹는거 같습니다. 소갈비찜도 무한리필이었는데, 고기를 먹기전에 공기밥과 흡입을 해버려서 멍청하게 고기를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가격은 19,900원이고 밥이나 사이드메뉴가 전부 유료입니다. 일상 2017. 7. 6. 08:00
얼큰한 뚝볶음탕에 소주한잔 뚝볶음탕이라고 하면 다들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닭도리탕이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겁니다. 가격은 7,000원에 비해 닭도 많이 들어가있고, 고기보다도 국물이 훨씬 맛있습니다. 고춧가루 팍팍뿌려서 먹으니 속이 다 풀리네요. 하지만 한 잔 더해야되서 소주를 마셨습니다. 안주가 좋으니 술술 들어가네요.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고, 콩나물이 진짜 맛있어요. 술 왕창 먹구 왔습니다. 국물이 또 생각나네요. 일상 2017. 7. 5. 22:30
양꼬치와 칭따오 먹고왔어요 하 요즘 매일 먹으러 다니는거 같아서 죄책감이 들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맥주 한 잔 선물하였습니다. 양꼬치는 누린내가나서 못드시는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먹은건 누린내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꿔바로우인가 꽈바러우인가 괴상한 이름의 요리도 함께 먹었습니다. 약간 시큼해서 불쾌하긴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휘리릭 신나게 돌아가는 양고기에 칭따오 한병을 비우고 나니 세상을 다 가진것만 같았습니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갈거에요. 일상 2017. 7. 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