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꼬노미야끼와 돼지숙주볶음
이제 퇴사를 앞두고 있다보니 마음이 허전하고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이 많이 되서 술을 한잔 마시고 지금 일어났다. 잠이 안오기도 했는데, 과연 잘하는 선택인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된다. 뭐 하고싶은게 있어서 그만두는것도 아니고 그냥 더 늦기전에 실컷 놀고 싶어서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에, 다시 취업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래도 어렸을때부터 일을 쉴새없이 하다보니 조금 쉬는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혼자 생각했고, 결국 쉬기로 결정을 했다. 술 한잔하면서 여자친구와 얘기를 했는데, 그래도 좀 걱정을 하는 눈치다. 게을러지지 않도록 뭐라도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